신규 확진자 13명...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여부 오후 결정 / YTN

YTN news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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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3명이 늘었습니다.

정부는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끝내고 '생활방역'으로 넘어갈지를 오늘 오후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두희 기자!

어제 발생한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명을 넘어섰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3명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가 10명, 국내 지역 발생으로 추정되는 경우가 3명이었습니다.

해외유입 환자는 미주 4명, 유럽 2명, 기타 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발생 사례는 모두 대구에서 나왔는데요.

대구 달서구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신청자 검사 과정에서 한 명이 확진됐고, 두 명은 대구시 의료기관의 신고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금까지 모두 10,79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일일 신규 확진자 수로 보면 16일째 20명 미만 선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어제(2일)는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현재까지 250명을 유지했습니다.

또 치료가 끝나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어제(2일) 60명이 늘면서 완치율은 85.1%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에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여부를 발표하기로 했죠?

[기자]
네. 조금 전인 오후 3시부터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은 오후 5시 이후에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서 발표할 예정인데요.

현재로선 황금연휴가 끝나는 오는 6일부터 생활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 속 거리두기', 다시 말해 '생활방역'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이와 관련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생활 속 거리 두기는 사회적 거리 두기보다 조금은 완화된 내용이지만, 구체적으로 지켜야 하는 방역 수칙은 동등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손 씻기나 기침예절과 같은 "5대 개인방역수칙을 일상화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최두희[[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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