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산불 주불 진화 완료…"잔불 제대로 꺼야"
소방, 대응 3단계는 유지…소방 동원령은 1호로 하향 조정
소방·산림 당국, 헬기 작업 ’계속’…"만일의 상황 대비"
당국은 날이 밝으면서 헬기 38대를 투입해 본격적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바람이나 현장 상황은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큰불은 다 꺼졌다고요?
[기자]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1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산림 85ha와 주택 등 6동이 소실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잔불을 끄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타고 남은 낙엽까지 확인하면서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있는 잔불로 또다시 건조한 강풍이 불면 다시 불씨가 살아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현재 전국에 있는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3단계를 아직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타 시도의 장비와 인력을 지원받는 소방 동원령은 현재 2호에서 1호로 하향 조정한 상탭니다.
이에 따라 서울과 인천 등 6개 지자체 소방 지원인력은 10%에서 5%로 줄여 잔불 정리를 돕고 있습니다.
산불진화용 헬기 일부도 아직 진화 현장을 오가며 재발화 등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요청에 따라 이르면 오늘 오전 안에 잔불을 모두 정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강원 고성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YTN 박희재[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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