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당국은 현지시간 30일 정오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980명 늘어 총 9만 4천600여 명이 됐다고 집계했습니다.

일일 신규 환자는 지난달 21일 이후 40일 만에 가장 적은 수이고, 사흘 만에 다시 1천 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란의 사망자는 하루 사이 70여 명 늘어나 6천 명을 넘었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입원 환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의료진과 의료장비가 중요한데 이란은 이를 충분히 갖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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