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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금융위기 후 최악..."앞으로도 지갑 닫겠다" / YTN

YTN news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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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지출전망 역대 최저…"지갑 닫겠다" 소비자 크게 늘어
주택가격전망지수도 급락…집값 상승 기대감 무너져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이달 소비자심리지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100일 넘게 이어지면서 소비심리가 금융위기 수준으로 얼어붙은 겁니다.

앞으로도 지갑을 닫겠다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고 집값 상승 기대감은 무너졌습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이 발표한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한 달 전보다 7.6포인트 하락한 70.8을 나타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골이 가장 깊었던 2008년 12월 67.7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올해 1월 104를 넘었던 소비자심리지수는 코로나 19 타격으로 인해, 석 달 연속 빠른 속도로 추락했습니다.

[권처윤 / 한국은행 통계조사팀장 : 소비자심리지수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국내경기가 위축됐고 이로 인해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경기판단과 가계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면서 3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앞으로 소비지출을 지금보다 많이 늘릴지에 관한 지수인 소비지출전망은 역대 최저치인 87로 조사돼 지갑을 닫겠다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음을 보여줬습니다.

취업기회전망 지수는 6포인트 내린 58로 2009년 3월 55 이후 가장 낮았고 반대로 가계부채전망 지수는 99에서 102로 늘었습니다.

일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은데 빚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예상이 되는 겁니다.

주택가격전망 지수는 16포인트 급락한 96을 나타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와 정부 규제 등으로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커졌다는 것으로, 부동산 거래도 당분간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이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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