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야가 재난지원금 추경안 처리를 합의하면서 다음 달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 원이 지급될 전망입니다.
석 달 안에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기부로 간주하는 특별법안도 발의됐습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야가 내일(29일) 오후 9시 본회의에서 재난지원금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급 속도를 강조한 더불어민주당의 요구에 미래통합당이 한발 물러선 겁니다.
▶ 인터뷰 :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어제)
- "추경 심사에 나서는 발걸음을 시작한 만큼 미래통합당에서 화끈하게 통 크게 추경 심사에 임해주고…."
▶ 인터뷰 : 이종배 / 미래통합당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어제)
- "코로나로 인한 고통을 경감할 수 있도록 이번 2차 추경을 최단 시간 내에 처리하기로…."
오늘(28일) 오전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안 심사에 들어가는데, 국채 발행 규모가 막판 쟁점이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