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프레스룸]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 놓고 갈라진 차기 대선주자들

MBN News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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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발 2차 재난지원금 논의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특히 지급 범위를 놓고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 2위를 다투고 있는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맞붙었는데요.

이재명 경기지사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전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선별해 일부에게만 지급하게 되면, 국민 분열과 갈등이 초래될 뿐 아니라 민주당의 보편복지 노선에도 맞지 않다는 것인데요.

그러나 이낙연 의원은 "어려운 분들을 더 두텁게 돕는 차등 지원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이 지사의 주장에 맞섰습니다.

실제로 민주당 내부에서도 앞선 세 차례 추경 편성으로 인한 재정 부담 때문에 선별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분위기인데요.

나라 곳간을 지키고 있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국회에 출석해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어제, 국회 예결위)
저는 1차 재난지원금과 같은 형태로 2차 재난지원금 지원은 이뤄지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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