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0명…누적 환자 총 10,738명
사망자 1명 추가… 누적 사망자 243명
하루 47명 격리 해제…완치율 81.6%
일요일 종교행사가 두 달여 만에 재개된 어제도 코로나19 감염은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어제도 하루 신규 환자가 10명이 나와 사흘 연속 10명을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열흘간 하루 신규 환자는 10명 안팎에 머물고 있는데요.
해외 유입 환자가 여전히 많다고요?
[기자]
일요일인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10명입니다.
사흘 연속 10명을 기록했고, 지난 18일 이후 열흘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10명 가운데 국내에서 지역 감염으로 확인된 환자는 3명이고, 나머지 7명은 해외 유입 환자입니다.
해외 유입 7명 중 5명은 공항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확진자 수는 10,738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총 2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47명이 늘어 완치율은 80%가 넘습니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수도권에선 경기도에서만 3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고, 서울과 인천은 없었습니다.
또 대구에서 1명, 충남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4개 시도에서 신규 환자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코로나19는 현재진행형"이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고요?
[기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체 확진 환자 중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비율이 9.6%나 됩니다.
대부분 대구 경북 지역입니다.
방역 당국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시설과 병원을 대상으로 한 주에 두 차례씩 주기적으로 재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생활방역 전환을 위해 '아프면 쉬라'는 지침을 보장하는 제도 정비도 검토 중입니다.
자가격리 위반자를 대상으로 한 안심 밴드 착용은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자가격리 위반자가 안심밴드 착용에 동의하지 않으면 시설에 격리됩니다.
다만 인권침해 논란은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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