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정부, 코로나19 'K-방역모델' 경제협력 자산 활용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과 관련해 최근 전세계 40여개 국가에서 우리의 방역경험 공유를 요청하고 있다며, 한국식 방역모델인 'K-방역모델'을 대외경제협력 심화를 위한 자산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런가운데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은 고공행진을, 국내 휘발유값이 13주 연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다 자세한 소식, 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부가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을 외국과의 경제협력을 위한 자산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안정적 방역과 투명한 국가 시스템이 투자와 교역 상대국에 한층 중요해진 상황이라 할 수 있는 지금, 우리가 '방역 모범국' 타이틀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이와 함께 정부는 올해 대외경제정책의 중점을 무엇보다 '수출력 견지'에 두고 5월 중 '해외인프라 수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우리 경제의 근간이기도 하는 수출 충격을 줄이기 위한 대책 조언해주신다면요?
한편, 당정이 서울과 경기도 등 8개 시도의 초·중·고 학생 364만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급식이 중단된 데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안인데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농가 피해 완화에도 도움이 될까요?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이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마이너스까지 폭락한 상황에서 국제 금값 시세가 3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던데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하락세였던 금값이 갑자기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요?
일각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 금값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도 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투자의 대가로 불리는 워런버핏은 금에 투자하는 것을 경고했다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울러 향후 금값도 전망해주신다면요?
국내 휘발유 가격이 13주째 하락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L당 1200원대까지 내려앉았습니다.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국제유가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을까요?
극심한 수요부진과 국제유가의 급격한 하락, 정제마진 악화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는 정유업계는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대규모 적자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도 녹록치 않아서일까요? 정유업계에선 세 지원 확대 외에 투자 인센티브 확대 등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는데요. 필요성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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