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문지현 앵커
■ 출연 : 이종원 /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전두환 씨가 30분 정도 뒤면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오늘 재판 관련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사회부 법조팀 이종원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앞서 나혜인 기자가 전해 줬는데 재판 오후 2시에 열리는 거죠?
[기자]
광주지방법원에서 오후 2시에 재판이 시작되는데 잠시 후에 연희동 자택에서 전두환 씨 출발할 예정입니다.
광주까지 3시간 반에서 4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니까 잠시 후에 출발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 경찰한테는 통보가 됐을 거예요, 몇 시에 출발하겠다.
그런데 경호상의 이유로 경찰에서 공식적으로 확인은 해 주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자들이 지금 많이 나와 있을 텐데 출발할 때 동선 어떻게 됩니까?
[기자]
일단은 지난해 3월 모습을 생각해 보면 될 텐데 대문에서 나오자마자 승용차에 올라탔거든요, 부인 이순자 씨와 함께. 오늘도 아마 대문 앞에 승용차가 준비가 되면 바로 차량에 탑승해서 출발하게 될 텐데. 일단 광주까지 왕복으로 보면 한 600km가 넘는 거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강변북로를 이용해서 한남대교를 넘어간 뒤에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또 천안-논산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를 타서 동광주나들목으로 나가면 거기서 직선거리로 법원까지 4km 정도 거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동선이 유지가 될 텐데. 다만 지난해 동선을 기준으로 제가 말씀을 드린 거고 경호상의 이유로 동선이 조금 바뀔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중간에 휴게소도 들를 가능성이 있잖아요. 작년에 보면 휴게소에 들렀다가 취재진이 몰리니까 급하게 차에 다시 타는 모습도 찍혔잖아요.
[기자]
그렇죠. 보통 지난해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23년 만에 법정에 전두환 씨가 서는 순간이었기 때문에 일거수일투족을 취재기자들이 다 달라붙어서 취재를 했었는데 보통 집 앞에서 2번, 법정에서 들어갈 때, 나올 때 이렇게 4차례 정도 취재진하고 마주칠 줄 알았는데 휴게소에 들른 거죠.
그래서 휴게소에서도 기자들하고 실랑이가 벌어졌었는데 아마도 오늘 재판이 오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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