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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주 넘게 잠행…"전용열차 원산에 정차중"

연합뉴스TV 202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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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주 넘게 잠행…"전용열차 원산에 정차중"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 열차로 추정되는 열차가 위성사진에 포착됐습니다.

북한은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와 관련한 의혹엔 침묵을 지키며, 동정 수준의 보도만 내보내고 있습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원산의 김정은 위원장 별장 인근 기차역을 찍은 위성 사진입니다.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로 추정되는 길이 250m 열차가 보입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열차가 지난 21일부터 정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원산은 김 위원장의 고향으로 알려진 곳으로, 앞서 김 위원장이 최근 원산 별장에서 머물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다만, 매체는 전용열차의 존재가 김 위원장의 행방을 확인하거나 건강상태를 보여주는 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 행사도 생략한 채 2주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와 관련한 의혹엔 무반응으로 일관하며, 일상적인 동정 수준의 보도만 내보내고 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삼지연시 꾸리기를 성심 성의로 지원한 일꾼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셨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최근 북한 동향을 점검하였으며 현재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없음을 확인하였다고…"

한편,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김 위원장에게 조언하기 위해 지난 23일 의료전문가를 포함한 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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