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화된 거리 두기 시행 뒤 첫 휴일이었던 어제 두 달여간 중단됐던 토익 시험과 종교행사가 재개됐습니다. 정부는 방역 관리의 통제력이 회복되는 추세라고 평가하면서도 5월 5일까지 모임이나 행사,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전 국민에게 줄 재난지원금의 추가 재원을 놓고 여야가 오늘부터 2차 추경안 심사를 시작합니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전체 추경 규모는 세계 금융 위기 수준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거로 보입니다.
■ 청와대가 구조조정보다는 일자리 지키기로 지금의 경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금은 90년대 말 외환위기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게 청와대의 판단입니다.
■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살균제를 몸 안에 주입하는 걸 검토해보라고 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언급에 후폭풍이 거셉니다. 이 발언 뒤 뉴욕시에서는 독극물 사고 신고가 갑자기 증가했고, 의학계에서는 대통령이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씨가 오늘 다시 광주 법정에 섭니다. 1년여 전에 이어 두 번짼데 40년 만에 전 씨가 5.18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에 대해 사과할지 관심입니다.
■ 지난해 군대 내 군용 리튬 전지 보관 창고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잇따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피해 규모가
250억 원에 이를 정도로 상당했던 육군 종합보급창에서 난 불은 새 군용전지가 폭발했을 가능성이 커 제품 자체 문제나 심각한 관리 부실이 의심됩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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