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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27일부터 봉쇄조치 완화"...독일·이스라엘 마스크착용 위반시 벌금 / YTN

YTN news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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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27일부터 미용실·물리치료실·개인병원 영업 재개
5월 11일부터 의무교육기관, 상점, 시장 등 다시 문 열어
6월 8일부터 중등학교, 대학, 도서관 등 업무 재개


스위스 정부는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 대응 봉쇄 조치의 단계적 완화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독일 바이에른주와 이스라엘은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위반 시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스위스 정부의 단계적 봉쇄 완화 계획에 따라 가장 먼저 혜택을 받는 업종은 미용실과 물리치료실, 개인 병원 등입니다.

다음주 월요일(27일)부터 영업을 재개합니다.

2주 뒤인 다음달 11일부터는 의무교육 기관과 상점, 시장이 다시 문을 열게 됩니다.

6월 8일부터는 중등학교와 대학, 동물원, 도서관 등이 문을 엽니다.

한달째 이어진 봉쇄 조치의 완화를 앞두고 스위스 주민들은 저마다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테오도르 이사벨라 발렌치 / 제네바 주민 : 좋은 질문입니다. 아마 술집에 가서 사람들 좀 만나고, 술 한잔하고,뭐 좀 먹고 할겁니다, 친구들을 주로 만나겠죠.]

하지만 이 남성의 바람이 금방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식당과 술집의 영업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수잔 그레마우드 / 대학생 : 머리를 자르면 기분 좋겠지만 당장은 미용실에 안가려고요.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예약하기도 복잡할 것 같아요.]

스위스 정부는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앞으로도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크의 바이러스 차단 효과를 실감한 유럽 각국은 잇따라 마스크 착용 규정 강화에 나섰습니다.

독일 바이에른주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위반시 약 2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기로 했고, 이스라엘 역시 월요일부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약 7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그리스는 당초 27일까지였던 외출제한령 등 봉쇄 조치를 다음달 4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YTN 박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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