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0대 확진자 부산 클럽 이용…480명 방문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남성이 부산지역 클럽과 주점을 잇따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 확진자인 19살 A군은 지난 17일 SRT를 타고 부산을 찾아 클럽과 술집, 횟집 등을 방문한 뒤 다음 날 무궁화호를 이용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날 해당 클럽 출입자 명부에는 모두 480명이 기록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부산 방문 사흘 뒤 인후통과 두통 등의 증상이 발현됐고 지난 23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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