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라임사태 '핵심' 김봉현 구속영장 신청

라임사태의 핵심 관계자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2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수원여객 회삿돈 241억원을 빼돌린 혐의와 함께 전 청와대 행정관에 뇌물을 주고, 스타모빌리티와 재향군인회상조회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도 받습니다.

김 전 회장의 구속여부는 이르면 내일(26일) 결정됩니다.

한편 수원여객 횡령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측근 50대 A씨도 어제(24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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