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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조국 아들 허위 인턴증명서 의혹' 첫 재판 출석..."불법적·정치적 기소" / YTN

YTN news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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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前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오늘 첫 재판
최강욱 "윤석열 지시에 따른 불법·정치적 기소"
21대 국회 당선인 가운데 처음으로 법정 출석
조국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 발급 의혹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입시비리 의혹 공범으로 기소된 최강욱 전 공직기강비서관이 오늘 첫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최 전 비서관은 기소 자체가 불법적이고 정치적이라고 주장하며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최 전 비서관이 오늘 처음 재판에 출석했는데 법정으로 향하기 전 입장을 밝혔다고요?

[기자]
최강욱 전 비서관의 첫 공판기일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최 전 비서관은 이에 앞서 9시 45분쯤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지금까지의 입장과 마찬가지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며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최 전 비서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시에 따른 검찰의 불법적이고 정치적인 기소로 법정으로 간다며, 무고한 피고인을 양산했던 과거 행태가 여전히 반복되는 것 같아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소 내용이나 시점, 절차를 비롯해 입건 날짜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점 등을 보면 이번 사건의 성격을 알 수 있다며, 법정에 서야 할 사람들은 검찰 정치를 행하고 있는 검사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진실 앞에 겸허해져야 할 순간이고, 자신도 피고인의 한 사람으로서 사법 정의에 따른 적법한 판단을 구하기 위해 충분히 소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강욱 / 前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 윤석열 총장의 지시에 따른 정치검찰의 불법적이고 정치적인 기소로 저는 오늘 법정으로 갑니다. 이미 시민들의 심판은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재판은 공판준비기일 없이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는 정식 공판이 곧바로 진행됐습니다.

이에 따라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최 전 비서관은 21대 국회 당선인 가운데에 처음으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최 전 비서관은 조 전 장관 가족의 입시비리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데 오늘 재판에서도 검찰 측과 공방을 벌였다고요?

[기자]
최 전 비서관이 받는 혐의는 업무방해 혐의입니다.

변호사로 일하던 지난 2017년 10월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대학원 입시 업무를 방해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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