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어제 SNS에서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가 추가로 우리나라에 인도됐다고 밝힌 데 대해, 국방부는 글로벌호크가 국내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글로벌호크 전력화 계획은 정상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부대변인은 해리스 대사가 우리 군 전략자산을 SNS에서 공개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국방부가 언급하기 적절치 않다고 답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앞서 어제 자신의 SNS에, 이번 주 한국에 글로벌호크를 인도한 미·한 안보협력팀을 축하한다며, 격납고에 있는 글로벌호크 2대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글로벌호크는 20km 상공에서 지상 30cm 크기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첩보위성 급 무인정찰기로, 국내에 현재 3대가 도착했고, 나머지 한 대도 조만간 인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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