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에는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 캠프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보미 기자, 캠프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나경원 후보 선거사무소에 나와 있습니다.
개표가 시작되면서 이곳 나 후보 선거캠프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조금 전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에서 나 후보가 이수진 후보보다 조금 뒤처지게 나오자, 사무실은 잠시 적막이 흘렀습니다.
나 후보는 현재 모처에서 개표 방송을 보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당선 윤곽이 드러나는 오후 10시가 지나야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 서울 동작을은 18대 총선 이후 줄곧 보수진영이 승세를 이어왔던 지역인데요.
4선 중진 의원인 나 후보가 19대 재보궐 선거와 20대 총선에서 내리 재선에 성공한 곳이기도 합니다.
사전 투표율이 30.7%로 서울 종로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는데, 유권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