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15 총선에서 서울 동작구 을은5선에 도전하는 나경원 후보에, 민주당이 같은 판사 출신인 이수진 후보를 내세우면서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는데요.
최형규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18대 총선 이후 10년 넘게 서울 동작을 탈환에 실패한 민주당은 이수진 전 판사를 '자객공천'으로 내세웠습니다.
"진정성 있는 후보가 돼야 살기 좋은 동작으로 바뀐다"고 한 이 후보는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수진 /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예비후보
- "먼저 우리 동작에 있는 우리 청년들,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모든 청년들의 사회적 부담을 덜어주는 입법을 하고 싶습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6년 전 재보궐선거 때부터 접전을 이겨내고 4선에 성공한 나경원 후보가 5선에 도전합니다.
나 후보는 "동작을 지역과 주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이를 실현할 후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