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종료 이후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을 앞두고 5대 핵심 수칙을 공개했습니다.
아플 때 3~4일 집에서 쉬기, 사람 사이 간격 유지, 아침저녁 환기 등인데요.
세부적인 내용을 박서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 "아프면 3~4일 집에서 쉬기"
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집에서 3~4일 쉬어야 합니다.
집 안팎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고 고령자나 기저 질환자 접촉을 자제해야 합니다.
직원이 아프다면 기업과 사업주는 출근하지 않게 도와줘야 합니다.
▶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거리 두기"
사람 사이 간격은 2m, 아무리 좁아도 1m 이상 거리 둬야 합니다.
악수나 포옹은 자제합니다.
많은 사람이 모여야 한다면 공간을 확보하거나 시간을 달리해야 합니다.
▶ "소독은 일주일에 한 번, 환기는 아침저녁으로"
아침저녁 최소 15분 실내 환기를 하는데, 가능한 문과 창문을 동시에 여는 게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있어도 환기는 필요합니다.
밀폐 공간에서는 되도록 모이지 말고,
일주일에 한 번 손이 많이 닿는 곳이나 공용 물건을 락스 섞은 물에 천을 적셔 닦아주도록 합니다.
▶ "자주 꼼꼼히 손 씻고 기침 예절 지키기"
외출과 식사 전후, 그 외에도 두 시간에 한 번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어야 합니다.
씻지 않고 눈, 코, 입 만지면 안 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할 땐 휴지나 옷 소매 안쪽으로 입을 가리는 게 기본입니다.
▶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모임은 줄어도 가까운 사람들과 자주 연락하며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코로나19 환자나 격리자에 대한 차별과 배제를 반대합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방역 당국이나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그리고 어떤 사회적인 동참, 연대가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26일까지 인터넷에서 '생활방역' 핵심 수칙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해 수칙을 발전시킬 방침입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412220525362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