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온상' 크루즈 8대 버젓이 운항…6천여명 탑승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와중에도 크루즈선 8대가 6천명이 넘는 승객을 태운 채 운항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중 6대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크루즈선 여행 금지를 권고한 이후 출항했습니다.
여기서 특히 2대는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팬데믹, 세계적 대유행을 선포한 후에 배를 띄웠습니다.
이들 중 우루과이에 닻을 내리는 그레그 모티머호에서는 탑승객의 60%에 달하는 120여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DC는 2월 1일 이후 크루즈선을 타고 여행한 승객 수천 명이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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