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인터뷰] 서울 양천갑 황희·송한섭 후보를 만나다

연합뉴스TV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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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인터뷰] 서울 양천갑 황희·송한섭 후보를 만나다

[엥커]

4·15 총선 관심지역을 찾아 여야 후보의 다짐을 직접 들어보는 '격전지 인터뷰' 오늘은 서울 양천갑으로 가봅니다.

민주당에서는 현역인 황희 후보가 재선에 도전하고요.

통합당에서는 40대 젊은 기수 송한섭 후보를 전략공천했습니다.

양천갑은 목동 아파트가 밀집한 곳입니다.

80년대에 지어진 오래된 아파트 재건축 문제가 최대 화두로 꼽히는 만큼 두 후보는 이구동성으로 자신이 '재건축'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지역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는데요.

이 지역은 한나라당-새누리당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지만 4년 전에는 민주당이 승리를 거머쥐었죠.

탈환을 노리는 통합당, 굳히기에 나선 민주당 그야말로 진검승부가 곧 펼쳐집니다.

황희-송한섭 두 후보의 목소리를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 황희 후보를 신세미 뉴스캐스터가 만나봅니다.

신세미 캐스터 어디에 나가있습니까?

[캐스터]

네, 저는 오목교역 상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양천에서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후보 나와 계신데요.

안녕하십니까.

21대 총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선거운동 하시느라 바쁘실 텐데요. 요즘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양천갑 현역의원인 후보께서는 재선에 도전하시는 건데요. 양천에 두 번째 출사표를 던지는 이유, 황 후보에게 '양천갑'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양천갑 지역구는 보수세가 강한 민주당의 험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총선에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현역의원이자, 양천 토박이로서 지역 현안에 대한 내공이 탄탄하실 텐데요. 황 후보만의 강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미래통합당에서는 황 후보의 대항마로 정치 신인 송한섭 후보가 나섰습니다.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송한섭 후보에게 서로 파이팅하자는 의미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후보께서는 "양천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하셨는데요. 재선에 성공한다면, 새로운 양천을 위해 이 약속만은 꼭 지키겠다 하는 것이 있으실까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양천갑 더불어민주당 황희 후보와 얘기 나눠봤습니다.

[캐스터]

네, 저는 목동의 한 상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제 옆에는 미래통합당 송한섭 후보 나와 계신데요. 안녕하십니까.

요즘 밤낮없이 지역구 곳곳을 돌면서 주민들을 만나고 계신데요. 후보께서 체감한 지역 주민들의 민심은 어떻습니까?

후보께서는 서울 양천갑에 첫 출사표를 던지며 국회 입성에 도전하고 계신데요. 첫발을 이곳에서 내딛는 만큼, '양천갑'은 출마지 이상의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양천갑 지역구는 서울에서 교육열이 높은 곳 중 하나로, '엘리트 도시'라고 불리는데요. 후보께서는 '의사 출신 검사'라는 이력으로 양천갑 맞춤형 후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송 후보가 생각하는 '양천 주민이 나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어떤 게 있을까요?

재선에 도전하는 현역의원과 패기가 넘치는 정치신인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민주당 황희 후보에게 격려의 얘기를 전하신다면요?

후보께서는 "지역을 위해서라면 누구에게나 목소리를 내겠다"고 하셨는데요. 양천의 발전을 위해, '이것만큼은 약속한다!'라는 공약이 있나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양천갑 미래통합당 송한섭 후보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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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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