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조주빈 13일 구속기소 방침…공범 막바지 조사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 메신저에서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다음 주 재판에 넘겨질 전망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는 조 씨의 구속기한 마지막 날인 오는 13일 조 씨를 구속기소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이 송치한 12개 혐의 외에 범죄단체조직죄가 적용될 수 있을지, 또 범죄수익 규모가 특정될지 등에 관심이 쏠립니다.
오늘(9일)도 조 씨와 공범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는 검찰은 지금까지 입증된 사실관계를 중심으로 조 씨를 일단 기소한 뒤 추가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