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강도 거리 두기' 연장이 발표된 지난 주말, 국민의 이동량이 한 달 전보다 2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피로감을 느끼는 국민이 늘면서 참여가 약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검역 지침 위반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가운데 정부가 격리 시설 입소를 거부한 타이완 여성을 강제로 추방했습니다. 경찰은 자가격리 지침 등을 위반한 6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의료진 등의 감염 사례가 속출하면서 결국, 병원 폐쇄가 무기한 연장됐습니다. 병원 폐쇄가 장기화하면서 경기 북부 지역의 의료 공백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 국내 신규 확진자가 46일 만에 50명 미만으로 줄었습니다. 어제 4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는 10,284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1/3은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
■ 국내에서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한 뒤 다시 확진된 사례가 5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재감염보다는 재활성화 쪽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는 이번 주가 최악의 한 주가 될 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2차 대전 당시 진주만 피습이나 9·11 테러 때와 같은 순간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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