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음성 판정 사흘만에 재확진...'팍스로비드' 치료제 논란 / YTN

YTN news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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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틀째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상태가 좋다며 트위터를 통해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오늘 아침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재택 근무를 며칠 더 할 예정입니다. 저는 건강 상태가 모든 것이 아주 좋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대통령 건강 관련 메모에서 " 대통령은 여전히 좋은 상태이지만 양성 재발을 감안해 매일 모니터링하며 계속 엄격히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격리 상태에서 항바이러스제인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뒤 27일 음성 판정을 받아 공식활동을 재개했다가 사흘 뒤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지난달 27일) : 지난 5일간 격리된 이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방금 받았습니다.]

이같이 환한 웃음을 보이며 건재를 과시하다가 재확진된 것을 계기로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와 관련한 리바운드 즉 치료 후 재발에 대한 미 언론의 다양한 보도가 잇따르면서 의학계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의 경우 흔치 않은 사례라고 보도했고, 워싱턴포스트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팍스로비드 치료 환자의 재발 사례가 약 10%로 추가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6월 발표된 팍스로비드 치료 연구 논문에선 5%가 30일 이내 다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면서 특히 코로나 변이 BA.5 유행 상황에선 재발 비율이 20~40% 또는 이상일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을 보도했습니다.

YTN 김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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