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의정부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 감염 계속

연합뉴스TV 20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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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의정부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 감염 계속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최일선에 있는 수많은 의료진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표했습니다.

두 달 넘게 방역 총력전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러 자신의 증상을 숨기거나 자가 격리 수칙을 위반하는 분에 대해서 처벌이 강화됩니다.

관련 내용 김대하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와 얘기해보겠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81명으로, 나흘 연속 두 자릿수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신규 환자의 절반이 해외 유입 사례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대구·경북은 한 자릿수 증가에 그쳤는데요. 감염의 양상이 달라지는 모습이에요?

오늘부터 자가 격리 위반자에 대한 처벌이 최대 징역형까지 가능해집니다. 집 앞 편의점 정도는 괜찮겠지, 잠깐 산책은 괜찮겠지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가 격리 수칙을 왜 꼭 지켜야하는지 다시 강조해주시겠어요?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유학생이 해열제를 먹고 공항 검역을 통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죠. 방역당국은 검역 과정에서 증상을 숨기고 거짓서류를 제출하면 최대 징역형까지 일벌백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럼에도 발열검사만으로는 검역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의정부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대형병원을 비롯해 요양병원과 관련 시설의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원내 감염을 막기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놓겠다고 했는데요. 의료기관 내 간병인 전수검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떤 의견이신지요?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가 다시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봉화 푸른요양원에서는 환자와 직원 7명이 재확진 되기도 했는데요. 경북에서만 총 17명이 재확진 됐는데, 그 원인을 짐작해볼 수 있을까요?

방역당국이 흡연자가 코로나19 감염 시 비흡연자보다 중증 이상으로 발전할 확률이 14배 높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흡연자를 코로나19 위험군에 추가한 건데요. 국내 사례에서도 흡연자의 위험률이 더 높을거라 보시나요?

정부가 2주 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했지만 통제되지 않은 곳으로는 상춘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생활지침을 내놨는데요. 실효성이 떨어질 가능성 없을까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사상 초유 온라인 개학이 시작됩니다. 이번 주 목요일 고3과 중3을 시작으로 학년별 순차적 원격 수업이 실시되는데요. 정부가 목표한 하루 확진자수 50명 미만이 되면 등교도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지난 3일, 확진자 2명을 진료하다 감염돼 의사가 사망하는 첫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일선 병원에서는 개인 보호구 착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일선에서 환자와 접촉하는 의료진들, 상황이 어떻습니까? 어떤 부분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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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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