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집단 면역' 전략…스웨덴은 왜?
코로나19에 맞서 세계 각국이 이동제한을 하고있는 가운데, 북유럽의 스웨덴은 정반대 방식을 취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5천 명 가까이에 이르지만 다른 나라와는 달리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 같은 전략을 세운 배경은 무엇일까요?
스웨덴의 이런 전략이 세계 방역망의 약한 고리로 부상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가운데, 현지 분위기는 어떠한지 스웨덴에서 26년째 한인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강진중 전 스웨덴 한인회장 연결해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스웨덴은 현재 아침 8시를 향해가고 있는데요.
안녕하십니까, 회장님.
먼저 지난밤 코로나19 상황부터 여쭙겠습니다. 어제까지 확진자가 5천 명에 이른다고 전해 들었는데요. 밤사이 또 변화가 있었습니까?
그런데도 스웨덴의 방역당국은 국민들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의 방식을 취하지 않고 있는데요. 다른 유럽국가들과 달리 실제 거리에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나요? 분위기 좀 전해주시죠.
일부 제한조치를 하면서도 일상은 유지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른바 집단면역 전략이라고 해서, 국민들의 면역성을 키우겠다는 건데요. 실제 스웨덴 당국이 국민들에게도 '집단면역' 전략을 쓰겠다고 선언을 한 상황인가요?
그렇다면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할 경우, 진단검사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 건가요?
증상이 있더라도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자택에 머무는 사례가 많다면 통계상 5천여명 확진을 받은 것일 뿐, 실제로 드러나지 않은 감염자도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한인들 중 감염자가 있나요?
지금까지 스웨덴에 살고 계시는 강진중 전 스웨덴 한인회장님과 함께 현지 분위기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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