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미주병원 감염경로 추적…CCTV가 '열쇠?'

MBN News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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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구 제2미주병원에서만 지금까지 7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아직 감염 경로조차 파악하지 못했죠.
몇 가지 추정이 나오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병원 내 CCTV 분석 작업을 통해 감염 원인을 찾기로 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75명의 확진자가 나온 대구 제2미주병원의 감염경로를 놓고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환자 발생률이 더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발생률 또는 공간적인 분포, 또 다른 출입에 대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가 진행되어야…."

방역 당국은 이 병원 첫 확진자가 대구의료원에서 옮겨 온 환자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하지만, 이 환자가 첫 증상을 보인 게 지난 24일로 병원을 옮긴 지 한 달이 지나 가능성이 작습니다.

또 대실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온 이후, 엘리베이터가 분리된데다, 계단마저 차단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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