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또 병원 집단감염...해외 유입 사례도 늘어 / YTN

YTN news 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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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설대우 /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금씩 진정되나 싶었던 코로나19. 하지만 하루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초중고 개학 일정을 놓고 교육 당국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설대우]
안녕하세요.


어제 하루 확진자 146명으로 집계가 됐어요. 좀 다시 잡히나 싶었는데 다시 100명대가 됐는데요.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교수님?

[설대우]
어제 대구 지역에 있는 제2미주병원에서 집단감염이 확인이 됐습니다. 최소한 60명 이상이 무더기로 확진이 됐고.


오늘 보니까 75명 이렇게 얘기가 되더라고요.

[설대우]
그렇습니까?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반영되면서 이틀 전에 확진 환자가 90명대였는데 아마 오늘 146명으로 늘어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늘어나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이 집단감염은 일단 병원이라고 하는 곳에서 발견이 됐기 때문에 지역사회 감염이 아니라고 하는 점에서 그나마 좀 숫자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조금 안도는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추적이 어느 정도 용이한 환자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걱정할 것은 아니다, 이런 말씀으로 받아들이면 될까요?

[설대우]
네,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이미 상당히 둔화 추세에 접어든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산발적으로 이렇게 환자가 좀 늘어났다가 조금 줄어들었다가 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일희일비할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둔화 추세에 있으면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늘어난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것은 없고 특히 방금 말씀드린 대로 이렇게 무더기로 늘어나기는 했지만 특정 시설에서 늘어난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충분히 추적이 가능했고 또 관리가 가능한 그런 것이기 때문에 크게 염려하실 필요는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해외에서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유입되는 환자들도 늘고 있잖아요. 그러면 이런 확진자 증가 추세는 이어진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설대우]
해외에서 유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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