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축제 취소에도 상춘객 북적…야외활동 안전 대책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만, 해외유입 사례가 증가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꽃구경에 나선 나들이객이 늘면서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한 상황인데요.
자세한 소식, 이승남 가정의학과 전문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 76명 중 해외유입 확진자가 26%인, 2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확진자 증가폭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해외유입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해외 역유입이 3차 유행의 뇌관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어떻게 진단하고 계시는지요?
유럽 외 다른 국가까지 검역을 강화해야 한단 지적도 나오는데요. 특히 유럽만큼이나 많은 미국발 입국자도 진단검사해야 한단 의견, 어떻게 보십니까?
해외유입 사례가 늘고, 검역을 강화하자 검사 비용에 대한 문제도 제기된 바 있는데요. 오늘 정부가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국가가 부담하는게 바람직하단 입장을 냈습니다. 이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요?
코로나19로 지역행사들은 취소됐지만 날이 풀리자 시민들의 야외활동 많아지고 있다는 점도 걱정입니다. 특히 꽃구경을 갔다가 확진 받는 사례도 나왔는데요. 예상되는 감염 경로,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답답함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은 만큼 등산이나 동네 산책 등의 야외 활동을 아예 차단할 수도 없는데요. 혹시 야외 활동 시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야외 활동에 대한 전파 우려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이게 워낙 코로나19 유행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과연 장기적으로 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효과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전으로 가면서 방역정책을 변경할지 고민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집단면역을 통한 종식인데요. 정부는 국민 60~70%의 감염을 통한 종식이라는 '집단면역' 개념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집단면역'같은 이해하기 힘든 주장은 왜 나오는 것입니까?
광역지자체로선 처음으로 경기도가 비상경제대책의 하나로 전 도민에게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지역화폐로 지급을 한다고 밝혔는데요. 경기도의 이 같은 결정이 앞으로의 국가적 기본소득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않은 유럽 쪽 상황을 살펴보죠. 이탈리아의 누적 사망자 수와 확진자 증가 폭이 이틀째 감소했지만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의 증가폭은 여전한데요. 봉쇄조치가 아직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
메르켈 총리는 검사 결과 음성이라고 나왔습니다만, 독일의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공공장소에서 2명을 초과하는일체의 모임 금지 등이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코로나19 여파로 유럽 증시가 일제 하락했고, 독일 정부는 대규모 부양책을 마련했는데요. 21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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