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코스피·코스닥 또 동반 폭락…환율은 급등

연합뉴스TV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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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코스피·코스닥 또 동반 폭락…환율은 급등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세계 경제도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각국이 금리 인하 등 통화완화정책에 힘을 쏟고 있지만, 글로벌 증시가 급락을 오가며 요동치고 있습니다.

오늘 국내 주식시장도 급락세로 출발했는데요.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곽수종 경제학 박사 어서 오세요.

코스피가 23일 또다시 5.8% 넘게 급락해 장중 1,470대로 떨어지면서 출발했습니다. 이후 거래소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 발동이고, 매수 사이드카까지 총 다섯 번째인데요. 이게 구체적으로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 건가요?

지난 주말 뉴욕증시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 공포가 지속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반등했던 국제유가가 또 폭락한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주말 세계 증시 흐름 어땠습니까?

세계 각국에서 금융시장 안정 대책이 나오고 있지만 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언제쯤 대책이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원·달러 환율이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주 급락했던 환율은 18.5원 오른 1,265.0원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키워나가며 한미 통화 스와프 계약 효과가 사라진 모습인데요. 원인을 어떻게 보세요?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주요 100개 상장사 시가총액의 3분의 1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가세로 돌아서는 새로운 분기점, 언제가 될까요?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이번 주 27조 원 안팎 규모의 금융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증권시장안정펀드 최대 10조 원 등이 포함된 건데요. 금융시장 안정에 긍정적 신호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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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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