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승객 속속 도착...입국자 전원 진단검사 / YTN

YTN news 20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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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자, 임시생활숙소 이동…코로나19 진단 검사 예정
유럽발 입국자 중 유증상자는 즉시 격리 시설로 이동
검사 결과 나올 때까지 24시간 대기…음성 나와도 자가격리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정부는 오늘(22일)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조치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오늘 하루, 천여 명이 유럽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올 예정인데, 이들 모두 임시 시설에 격리된 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인천공항에 YTN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우준 기자!

오늘 유럽에서 출발한 항공기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인천국제공항 도착 층 환영홀입니다.

##변동 가능성 있음

지금 뒤에 보이는 것처럼 런던발 항공기를 타고 귀국한 승객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요.

이들이 인천공항에 도착한 건 오후 2시 50분쯤입니다.

이보다 앞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한 항공기도 오전 11시 50분쯤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속속 유럽발 비행기들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오늘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 시행으로, 유럽발 비행기를 탄 승객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승객들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코로나19 증상 여부부터 검사를 받고, 무증상자들만 입국장을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입국장을 나온 이들은 임시생활숙소로 이동한 뒤 도착하는 대로 진단 검사를 받게 됩니다.


오늘 하루만 천여 명이 유럽에서 들어오는데, 이들이 받게 되는 검역 절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기자]
오늘 하루 8천5백여 명이 항공기를 타고 국내로 들어올 예정인데요.

이 가운데 프랑크푸르트, 런던, 암스테르담, 파리 등 유럽 도시 4곳에서 오는 승객은 천여 명에 이릅니다.

이들은 비행기에서 내린 직후 코로나19 증상 검사를 받습니다.

이 가운데 기침과 발열 등 이상 증세가 있는 입국자, 즉 유증사자는 공항 검역소 내 의료지원센터와 인천오라 호텔 등에 마련된 189실 규모의 격리 시설로 이동합니다.

유증상자들은 이곳에서 따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됩니다.

만약 양성 판정을 받으면 병원으로 이동하고, 음성 판정을 받아도 자가 격리자로 분류돼 2주간 집에서 머물러야 합니다.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나머지 입국자들은 SK 무의 연수원, 경기 코레일 인재개발...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3221605227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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