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코로나19 방역조치 불응 지방간부 처벌 공개
북한이 강원도의 한 지방 간부를 코로나19 방역 조치 불응과 방탕한 행동을 이유로 출당 처벌한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건강을 지키기 위한 초특급 방역조치들에 불응하여 음주불량행위를 조장시켰다"며 강원도 천내군 인민위원장을 출당시키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보도는 코로나19 사태가 두 달 넘게 장기화하는 가운데 간부 사회의 기강을 다잡고, 생활고에 지친 주민들을 다독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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