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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바이러스" 쐐기…미중, 코로나19 책임론 공방 격화

MBN News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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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 책임을 두고 미국과 중국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미군이 코로나바이러스를 퍼트렸다는 식으로 얘기하자,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로 못박았습니다.
보도에 장명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발단이 된 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12일 올린 트윗이었습니다.

미군이 바이러스를 우한에 유포했을지도 모른다는 내용이었는데, 이 날 이후 미 행정부는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라 불러왔습니다.

인종차별을 일으킨다는 지적이 일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한 번 쐐기를 박았습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왜 '중국 바이러스'라는 단어를 씁니까?"
- "중국에서 왔기 때문입니다. 인종차별이 아닙니다. 전혀 아닙니다. 중국에서 왔고, 그게 이유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코로나19 책임을 미국에 돌리려고 한다면서,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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