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13명 늘어난 2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최대 집단감염 사례는 서울에서만 82명이 확진된 구로구 콜센터 관련 감염이었고, 동대문구 동안교회-PC방 감염이 18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동안교회 전도사가 최초 확진된 뒤 교회에서 11명이 확진됐고, 교인들이 방문한 휘경동 PC방에서도 지금까지 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시와 동대문구는 접촉자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 3곳을 설치하고, 감염 위험기간에 PC방을 다녀간 이용자 934명에게 연락해 검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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