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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시애틀에서 '코로나19' 백신 첫 임상 실험 / YTN

YTN news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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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여성 자원자에게 실험용 백신 전달 예정"
"공식 발표 안 돼…미국 국립보건연구소 지원"
"대규모 임상에 앞서 백신 부작용 확인 위한 실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전 세계적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시애틀에서 첫 임상 실험에 들어간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반가운 소식이긴 하지만 효과가 완전히 입증된 백신이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AP 통신은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첫 임상 실험이 실시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첫 번째 참여자는 45세의 건강한 여성 자원자로 월요일 실험용 백신을 받게 될 것이라고 익명을 요청한 정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번 임상 실험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미국 국립보건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 보건연구소의 '카이저 펀더먼테'에서 실시된다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이 백신에는 바이러스가 없기 때문에 임상 실험 참가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실험의 목적은 더 큰 규모의 임상 실험에 앞서 백신의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처럼 백신 개발에 나선 연구기관은 전 세계에 수십 곳에 달합니다.

연구 중인 백신의 종류도 각각 달라 어떤 곳은 장기간 지속하는 백신 개발에 앞서 한두 달 동안 일시적으로 환자의 건강을 지켜주는 백신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완전히 입증된 백신이 나오려면 1년에서 1년 반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YTN 이동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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