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한국발 여행객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는 국가가 오늘(14일) 오후 2시 기준으로 131개국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발 여행객 입국을 전면 금지하는 나라는 55개국으로 슬로바키아, 체코, 수단에 이어 남태평양의 니우에와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온두라스 등이 명단에 추가됐습니다.
부분 금지 국가는 일본과 몰디브, 필리핀, 미얀마, 세르비아 등 6개국입니다.
한국 경유 여행객을 격리하는 국가는 중국을 포함해 18개국으로 사이프러스, 동티모르 등에 이어 아프리카 에리트리아가 추가됐고, 우즈베키스탄은 격리에서 전면금지로 바뀌었습니다.
중국의 경우 지방 정부 가운데 구이저우성과 간쑤성 등 21개 성과 시가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검역 강화 조치를 취한 국가는 52개국으로 브라질과 벨리즈가 새로 명단에 포함된 반면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온두라스는 검역 강화에서 전면금지로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31422211326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