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고의 개학이 오는 23일로 연기된 가운데, 교육부가 아직 개학 날짜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개학이 23일보다 늦어지면 대학입시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어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가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4% 가까이 떨어지면서 1,840선이 무너졌습니다. 선물 가격이 급락하면서 8년 5개월 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 서울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콜센터 아래층에서 근무하는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휴대전화 접속 기록을 바탕으로 건물 방문객 전원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 다른 콜센터에서 일했던 직원 20명이 최근 영등포구로 근무지를 옮긴 사실이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이 검사를 요구했지만, 회사 측은 사흘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가운데 미국이 한 달간 유럽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이탈리아와 이란에 이어 유럽 5개 나라에 대해 특별 입국절차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19 추경안이 애초 계획보다 3조 원 정도 늘어나 15조 원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가 가장 심각한 대구에 1조 원을 비롯해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 규모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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