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발병 3개월 만에 발원지 우한 처음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발병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이 전염병의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을 뒤늦게 방문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늘 오전 항공편으로 우한에 도착해 후베이와 우한의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시찰했습니다.
시 주석은 일선에서 분투하는 의료진을 비롯해 군인, 주민센터 근무자, 경찰, 자원봉사자와 환자, 지역 주민 등을 위문했습니다.
시 주석은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우한을 찾지 않아 일각에서 책임을 피하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었습니다.
중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 9일에는 19명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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