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뉴욕증시, 코로나19·유가 폭락에 '블랙 먼데이'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경제가 요동치는 가운데 국제유가 폭락까지 겹치며 뉴욕증시는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까지 맞았는데요.
이번 사건이 우리 경제와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김대호 경제학 박사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세요?
미국 뉴욕증시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폭락을 기록했습니다. 장 시작 후 주식 거래가 일시 중지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던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코로나19의 경제적 여파가 커지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장중 한 때 30% 넘게 폭락한 것이 글로벌 증시 폭락의 도화선이 됐다는 건데요. 그렇다면 유가가 폭락한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와 러시아의 싸움 때문이라 했는데 설명해주신다면요?
기름 값이 내려가면 우리에게 이득인 것 아닌가요? 일각에선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의 원유 '증산 경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폭락이 세계 경제 불황 원인이 될 거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던데 가능성 있는 이야긴가요?
이번 사태가 우리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내일부터 공매도와 관련한 조치들이 시행된다던데 주가 급락을 막을 수 있을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사태 해결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경제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예상되는 카드와 효과는 어떻습니까?
세계 경제 불황 등 대형 위기가 올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대비책이 필요하다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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