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은 전당원 투표로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결정하려던 당초 계획을 바꿔 오늘(10일) 의원총회를 열어 더 논의키로 했습니다.
전 당원 투표 여부까지 놓고 현역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건데, 야당의 비판이 거셉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던 더불어민주당.
당 지도부는 구체적인 절차 등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어제)
-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후에 다시 최고위 결정으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의원총회에서 전 당원 투표 여부까지 논의할 예정이지만, 번복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써는 오는 12일부터 24시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당 최고위원회와 14일 중앙위원회를 거쳐 결론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연합을 제안한 비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