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한풀 꺾인 확산세 속 서울 신도림동 콜센터 '무더기 확진' 비상 / YTN

YTN news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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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백순영 카톨릭의대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도가 눈에 띄게 줄면서 기대감도 있었는데요.

전해 드린 것처럼 밤사이 서울 신도림동 콜센터에서 30여 명의 직원들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상황인데요. 관련 내용들 백순영 가톨릭의대 교수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백순영]
안녕하십니까?


먼저 어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다시 한 번 짚어보죠.

[류재복]
어제 0시부터 오후 4시까지가 96명이 추가가 됐죠. 지난 2월 말 이후로 하루치는 아니지만 어쨌든 100명 아래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는데요. 총 확진자는 7478명이고요.

지난 6, 7일부터 시작해서 500명대에서 400명대, 300명대, 200명대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오늘 0시 기준 환자가 100명대로 떨어진다면 상당히 속도 자체도 붙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죠.

사망자는 54명이고요. 중증환자는 42명 이렇게 분류돼 있습니다.


그런데 앞서 저희가 단신으로도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지금 서울 신도림 한 빌딩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일어나서 이게 우려되는 상황 아닙니까?

[류재복]
상당히 우려되는 상황이죠. 콜센터라는 곳이 특징상 아주 조밀하게 앉아서 전화를 받는 직원들이고요.

상당히 밀접하게 접촉되어 있고. 이분들이 사실상 생활을 거의 같이합니다.

식사도 같이하고 이런 식으로 해서 아마 확진도 이렇게 속도가 빠르게 많은 사람이 감염된 것 같은데요.

구로구의 리더스코리아빌딩 11층에 있는 보험회사 콜센터인데요.

제가 들어오기 전까지 33명이었는데 또 2명이 추가돼서 현재 35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왔고요.

이 가운데는 확진자의 가족도 포함이 돼 있습니다.

이 부분이 상당히 걱정스럽죠. 그리고 지난 8일에 감염됐으니까 한 2~3일 사이에 이렇게 크게 늘어난 건데요.

현재 검사받는 인원이 153명 정도 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까지 확진이 퍼질지는 모르겠고요. 신천지 교인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퇴근해서 각자의 가족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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