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보유량 적정 미달…보건당국, 헌혈 동참 호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헌혈이 줄면서 혈액 보유량이 안정적 수준 아래에 머무는 상황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혈액 보유량은 지난 8일 기준 3.8일분이었습니다.
안정적 혈액보유량은 5일 수준이며 3일분은 혈액 위기 대응 매뉴얼 상 주의 단계에 해당돼 일각에서는 수술 차질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보건당국은 단체헌혈을 취소한 공공기관 등을 상대로 헌혈 동참을 호소하고 각 의료기관에 혈액 수급 위기 대응 체계를 신속하게 마련해 가동해달라고 공식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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