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보수통합을 주도했던 새로운보수당 출신의 5선 정병국 의원과 옛 바른미래당 출신 3선 이찬열 의원이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정병국 의원 지역구인 경기 여주·양평과, 이찬열 의원의 경기 수원갑에 다른 후보를 공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정 의원에게 여러 방안을 권유했지만, 본인이 불출마를 통해 통합과 미래로 나아가는 불쏘시개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 의원은 곧바로 입장문을 내, 개혁의 칼날을 거부하지도 피하지도 않겠다면서 말 못한 서운함과 못 다한 이야기는 묻겠다고 언급해 공천 배제나 험지 출마 요구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찬열 의원은 바른미래당 소속일 당시 공수처와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에 동참해 이에 반대했던 통합당 내부에서 공천 배제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우철희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31000543768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