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천지 교인 9일까지 검사 안 받으면 고발"
대구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9일까지 진단 검사를 받지 않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을 전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관리 중인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중 1차로 명단을 확보한 인원은 8,269명이며 이 가운데 91명이 아직 검체 검사를 받지 않았습니다.
시는 이들 중 연락이 닿지 않는 23명은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또 나머지 68명은 하루빨리 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2∼3차에 걸쳐 확보한 명단에 든 2,450명 가운데는 시스템상으로 611명이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