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오늘 성북구에 사는 38세 남성이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4일 오후에 증상이 나타나 6일에 삼육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6일 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 보건소는 어제 새벽 서남병원에 이 환자를 입원시켰고, 함께 살던 가족 6명은 즉시 자가격리됐습니다.
확진자는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나, 출산할 예정인 아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동대문구 이문동 처가에서 거주 중이었습니다.
동대문구는 확진자가 다녀간 약국과 이비인후과, 마트 등을 일시폐쇄하고 방역소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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