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공백 예방 위해 어린이집 ’긴급보육’ 실시
’긴급보육’ 어린이집 방역 소독…급식·간식 제공
사회복지시설도 22일까지 휴관…노인 주야간 보호기관 포함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이어 전국 어린이집이 2주 더 휴원을 연장합니다.

사회복지시설도 22일까지 문을 닫습니다.

김종균 기자입니다.

[기자]
영유아 감염 예방을 위해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이 2주 더 연장됩니다.

애초 오는 8일까지였지만 22일까지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 총괄조정관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함께 동참해야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초·중·고 개학연기와 동일 선상에서 취해지는 조치입니다.]

휴원으로 마땅히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보호자를 위해 어린이집에서 긴급보육을 할 예정입니다.

어린이집은 보호자에게 가정 통신문을 보내고 당번 교사도 배치합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긴급보육을 하는 어린이집은 방역 소독을 하고 급식과 간식도 평상시와 같이 제공합니다.

사회복지 이용시설도 22일까지 휴관을 연장합니다.

아동·노인·장애인·일자리 관련 사회복지시설 15종류가 대상인데, 이번에는 노인 주야간 보호기관이 새로 포함됐습니다.

휴관 기간에도 해당 기관 종사자는 정상 근무하며 도시락 배달, 전화 안부확인 등의 돌봄 서비스는 계속됩니다.

YTN 김종균[[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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