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사회 감염 일정 수준 이상 진행...일반 대구 시민 검사 확대" / YTN

YTN news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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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대구교회 신도 전수조사와 함께 대구시가 지난달 29일부터 본격적으로 감기 증상이 있는 시민들에 대한 검체 채취와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만천여 명의 검사가 시행됐는데 천3백여 명이 확진됐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이에 따라 이제 대구 시민에 대한 검사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의 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대구 시민들의 경우에는 최근 일주일 간 약 1만 1,000건의 검체 채취가 이루어져 검사가 진행 중으로, 지금까지 1,300여명 정도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신천지 교회 신도들이거나 가족이나 지인들로 추정되며, 수치상으로 볼 때 지역사회 감염이 일정수준 이상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신천지 신도 가운데 유증상자의 검사가 완료된 점과 일반시민들의 확진환자 발생률이 낮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신천지 신도들 보다 일반 대구시민들의 검사를 좀 더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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