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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속속 입소 / YTN

YTN news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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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반부터 입소 시작…"오늘 100여 명 이송"
대구시 중앙교육연수원, ’생활치료센터’로 운영
경증 환자들이 대상…연수원 기숙사 건물에 입소


대구·경북에서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45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3천7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급증세가 계속되면서 경증환자들의 치료와 관리를 전담하는 '생활치료센터'가 오늘 대구에서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대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부 기자가 있는 곳이 오늘부터 문을 연 '생활치료센터'인데, 현재 환자들이 들어오고 있는 건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환자 스스로 이동할 수 없는 만큼 입소는 소방 구급차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11시 반쯤부터, 환자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구급차들이 들어오고 있는데 오늘 중에 100명 정도가 입소할 전망입니다.

이곳 중앙교육연수원은 오늘부터 '대구1생활치료센터'로 지정돼 대구 지역 경증환자들의 치료를 전담하게 됩니다.

입원할 필요는 없지만, 감염 우려 때문에 격리가 필요한 환자들이 대상인데요.

입소자들은 이곳 연수원의 4층짜리 기숙사 건물에서 머물게 됩니다.

저희 취재진이 방역작업을 하기 전에 환자들이 머물 방 안을 둘러봤는데요.

자가 진단 도구부터 생수와 컵라면 등 생필품까지 모두 마련돼 있었습니다.

정부는 입소 환자에게 체온계와 필수의약품 등이 들어있는 개인위생 키트와 속옷, 세면도구, 마스크 등을 주고 식사와 간식도 무료로 제공합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80%는 상태가 위중하지 않은 '경증 환자'였지만 일괄적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왔는데요.

대구에서는 최근 입원도 못 하고 집에 격리돼 있다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정부는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중증환자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개편했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문을 열었는데 앞으로 운영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우선 입소 대상자는 입원 대기 중인 환자와 입원해 있지만 증상이 가벼운 환자들입니다.

이곳 중앙교육연수원 기숙사에는 객실 160개가 마련됐는데요.

방 한 개마다 환자 1명씩 머물게 뙵니다.

당장 수용 가능한 인원은 많지 않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주 안에 경북 영덕의 삼성인력개발원과 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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