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코로나19 치료체계 전면 개편…병상난 해결 총력

연합뉴스TV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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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코로나19 치료체계 전면 개편…병상난 해결 총력


병상국내 코로나19 환자가 대구를 중심으로 연일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망자는 20명을 넘었습니다.

병상 부족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확진자가 연이어 숨지자 정부가 확진자 전원 입원 방침을 바꿉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모시고 짚어보겠습니다.

오늘로 확진자수가 4천 명을 넘었습니다. 중대본이 공식 발표한 사망자가 22명, 대구에서는 추가로 사망자가 나왔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다른 지역은 다소 잦아든 것 아닌가 하는 징후가 포착되기도 하지만 대구 경북은 폭증 추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병상이 부족해 중증 환자가 집에서 입원 대기 중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는데 중증환자와 경증환자를 구분해서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한다는 게 요지입니다. 전문가로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누가 중증이고 누가 경증이냐, 이 구분 방법도 중요해 보이는데 명확한 기준이 나왔습니까? 전문가들은 경증에서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는 코로나19의 특성이 중증도 분류에 반영돼야 한다고 조언하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생활치료센터'라는 단어가 등장했는데, 전세기를 통해 입국했던 우한 교민들이 머물던 시설 격리와 유사하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도 궁금한데요?

경증환자가 생활치료센터에 보내져서 치료를 받게 됐는데 지금 경증환자가 전체 환자의 80% 정도 되고 중증환자의 경우도 치료를 받고 호전이 되면 생활치료센터로 보내진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생활치료센터가 굉장히 많은 인원을 수용을 해야 할 텐데 지금 턱없이 부족하다고 짚어주셨잖아요. 이 부분은 어떻게 충당해야 될까요?

여전히 대구 신천지 관련 환자들이 많이 늘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신천지 측에서는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29일 진단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총회장이 어디에서, 어떻게 검사를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죠?

지금까지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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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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