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경북, 밤새 추가 확진자 26명…누적 514명
연합뉴스TV
20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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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경북, 밤새 추가 확진자 26명…누적 514명
질병관리본부 집계에 따르면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밤사이 26명이 늘어 총 514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에서 브리핑을 진행하는데요.
현장으로 가 보시겠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어제보다는 105명이 증가했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대구는 514명이나 증가 되어서 대구, 경북이 인접해 있는데 두 곳이 정말 심각한 수준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확진자의 조치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자는 77명 외에는 모두 병원에 입원 조치했습니다. 어젯밤에 발생한 그런 분들에 대해서는 오늘 중에 다 병원으로 배치해서 치료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상주적십자병원과 영주적십자병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두 적십자병원은 대구 환자를 받기 위해서 마련한 겁니다. 어제 상주적십자병원에 28명을 입원시켰고 오늘도 30명, 내일도 30명 기준으로 계속해서 입원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오늘부터 입원을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일단 99병상을 준비했습니다. 대남병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환자 37명 중 어제 2명을 추가로 이송을 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과 전남대병원에 각 1명씩 이송했고 현재 35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특이동향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일가족 전체가 확진자로 판정된 곳이 2건이나 발생했습니다. 30대 부부와 생후 45일된 신생아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최연소 환자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남성이 지난 27일 먼저 확진판정을 받았고 배우자와 신생아는 29일 확정판정을 받아서 이것은 우리 감염병 관리 의사 선생님께서 병원에 따라가기보다니 한가족이니까 자가에서 치료하는 게 좋겠다 이래서 지금 자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다른 30대 부부와 3세 어린이 일가족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남성이 27일에 배우자와 어린이는 29일날 확정을 받았는데 이 가족들에 대해서도 상주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그렇게 구미 삼성전자에서 지난번에 1명이 확진을 받았는데 어제 저녁에 2공장 무선사업부에서 다시 확진판정을 받아서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구미 2공장 전체를 폐쇄하고 앞으로 방역조치를 강화할 그런 계획입니다.
또 우리 관내 경산세명의원 의사 선생님이 확진을 받았습니다.
진료의사 선생님은 대구시에 사는데 28일날 확진판정을 받았고 22일날 진료했던 외래환자가 26일날 감염 확진판정을 받아 원래 증상이 없었지만 검체를 해보니까 양성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이분이 담당했던 입원환자 15명은 현재 증상이 없으나 격리하였고 방역 후 병원은 일부 폐쇄조치 하였습니다.
칠곡 캠프 미군기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미군 병사와 배우자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대구시 거주 한국인 군무원도 확진판정을 받아 총 3명이 확진환자로 판정이 되었습니다.
그다음 하나은행 구미, LG디스플레이 출장소에서도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29일날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숙소에 있던 룸메이트, 26일 확진을 받은 룸메이트로부터 감염된 걸로 나하났습니다. 그래서 LG디스플레이 1단지 복지동이 폐쇄되었고 복지동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근무하는 공장 일부도 폐쇄했습니다. 3월 3일부터는 정상가동된다고 합니다.
영남CNM주식회사 28일 지금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29일 방역을 하고 전면 폐쇄조치했고 전 직원 35명을 자가격리하였습니다. 밀집접촉자에 대해서는 4명인데 검체를 채취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동대학에서도 졸업생이 28일날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안동대 생활관과 학생회관을 전면 폐쇄조치했습니다.
다음은 정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천지 신도 조사 사항입니다.
우리 도에 총 6,549명 전수조사를 하고 있는데 어제까지 5,067명에 대해서 조사를 마쳤습니다. 이 중에 유증상자가 한 210명이 되었고 연락두절이나 무응답이 321명입니다. 그래서 연락두절된 사람에 대해서는 경찰과 함께 끝까지 추적해서 조사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만약에 계속 거부하면 고발조치 등 강력조치를 하겠습니다.
유증상자는 검체를 해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데 이분들에 대해서 한 10% 이상 지금 양성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를 정확하게 판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이번에 신천지를 조사하다 보니까 대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산시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분들이 대부분이 신천지와 관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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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질병관리본부 집계에 따르면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밤사이 26명이 늘어 총 514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에서 브리핑을 진행하는데요.
현장으로 가 보시겠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어제보다는 105명이 증가했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대구는 514명이나 증가 되어서 대구, 경북이 인접해 있는데 두 곳이 정말 심각한 수준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확진자의 조치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자는 77명 외에는 모두 병원에 입원 조치했습니다. 어젯밤에 발생한 그런 분들에 대해서는 오늘 중에 다 병원으로 배치해서 치료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상주적십자병원과 영주적십자병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두 적십자병원은 대구 환자를 받기 위해서 마련한 겁니다. 어제 상주적십자병원에 28명을 입원시켰고 오늘도 30명, 내일도 30명 기준으로 계속해서 입원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오늘부터 입원을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일단 99병상을 준비했습니다. 대남병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환자 37명 중 어제 2명을 추가로 이송을 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과 전남대병원에 각 1명씩 이송했고 현재 35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특이동향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일가족 전체가 확진자로 판정된 곳이 2건이나 발생했습니다. 30대 부부와 생후 45일된 신생아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최연소 환자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남성이 지난 27일 먼저 확진판정을 받았고 배우자와 신생아는 29일 확정판정을 받아서 이것은 우리 감염병 관리 의사 선생님께서 병원에 따라가기보다니 한가족이니까 자가에서 치료하는 게 좋겠다 이래서 지금 자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다른 30대 부부와 3세 어린이 일가족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남성이 27일에 배우자와 어린이는 29일날 확정을 받았는데 이 가족들에 대해서도 상주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그렇게 구미 삼성전자에서 지난번에 1명이 확진을 받았는데 어제 저녁에 2공장 무선사업부에서 다시 확진판정을 받아서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구미 2공장 전체를 폐쇄하고 앞으로 방역조치를 강화할 그런 계획입니다.
또 우리 관내 경산세명의원 의사 선생님이 확진을 받았습니다.
진료의사 선생님은 대구시에 사는데 28일날 확진판정을 받았고 22일날 진료했던 외래환자가 26일날 감염 확진판정을 받아 원래 증상이 없었지만 검체를 해보니까 양성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이분이 담당했던 입원환자 15명은 현재 증상이 없으나 격리하였고 방역 후 병원은 일부 폐쇄조치 하였습니다.
칠곡 캠프 미군기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미군 병사와 배우자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대구시 거주 한국인 군무원도 확진판정을 받아 총 3명이 확진환자로 판정이 되었습니다.
그다음 하나은행 구미, LG디스플레이 출장소에서도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29일날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숙소에 있던 룸메이트, 26일 확진을 받은 룸메이트로부터 감염된 걸로 나하났습니다. 그래서 LG디스플레이 1단지 복지동이 폐쇄되었고 복지동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근무하는 공장 일부도 폐쇄했습니다. 3월 3일부터는 정상가동된다고 합니다.
영남CNM주식회사 28일 지금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29일 방역을 하고 전면 폐쇄조치했고 전 직원 35명을 자가격리하였습니다. 밀집접촉자에 대해서는 4명인데 검체를 채취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동대학에서도 졸업생이 28일날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안동대 생활관과 학생회관을 전면 폐쇄조치했습니다.
다음은 정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천지 신도 조사 사항입니다.
우리 도에 총 6,549명 전수조사를 하고 있는데 어제까지 5,067명에 대해서 조사를 마쳤습니다. 이 중에 유증상자가 한 210명이 되었고 연락두절이나 무응답이 321명입니다. 그래서 연락두절된 사람에 대해서는 경찰과 함께 끝까지 추적해서 조사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만약에 계속 거부하면 고발조치 등 강력조치를 하겠습니다.
유증상자는 검체를 해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데 이분들에 대해서 한 10% 이상 지금 양성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를 정확하게 판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이번에 신천지를 조사하다 보니까 대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산시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분들이 대부분이 신천지와 관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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